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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징어 조업 '끝물'..어획량 작년 2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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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의 여름 조업이 끝나가는 가운데, 어획량이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강원도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모두 3천 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천 4백45t 보다 두 배 이상 잡혔습니다.

판매 액수도 218억 원을 넘어서, 지난해의 148%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수온이 올라가면서 오징어 어군이 동해 중북부 해역으로 올라가겠다며, 차츰 어획량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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