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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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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발표와 설득의 기술을 키워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19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7천여 명이 참가해 전국을 대표하는 프레젠테이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초등학교 참가팀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주제 발표를 시작합니다.

내 인생에서 갖고 싶은 세 가지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나름의 생각을 펼쳐놓습니다.

긴장되는 순간도 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발표를 이어갑니다.

[인터뷰]
"저희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았고, 처음에는 긴장이 안 됐는데, 들어가 보니까 말도 더듬고 되게 긴장이 된 것 같아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19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4개 부문, 287개 팀이 서류 심사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60개팀은 지난 토요일 예선을 거쳐, 오는 31일 본선과 다음달 1일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립니다.

창의성과 논리성, 표현력은 물론, 팀원들의 협동성까지 두루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인터뷰]
"아마 현대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이겠죠. 이렇게 하나의 과제를 서로 힘을 나누어서 해결해 나가는 그런 시민정신, 이런 것들을 우리가 평가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설득과 소통을 겸비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국내 최고의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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