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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춘천 시내버스 개편, 노선 대폭 축소
2019-08-27
오신영 기자 [ 5shin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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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시가 다음 달 개편되는 시내버스 노선 운영을 앞두고 일부 노선에 대한 시범 운행을 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시내버스 환승 시스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교통 혼잡 해소 등 해결 과제도 남았습니다.
보도에 오신영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거두농공단지에서 출발한 시내버스가 시내 중심에 있는 환승 정거장에 멈춰 섭니다.
정거장에서 내려 갈아 탄 또 다른 버스는 남춘천역에 도착합니다.
춘천의 외곽 읍면과 춘천시 중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버스 노선입니다.
/다음달부터 개편되는 춘천지역 버스 노선은 역과 터미널에서 환승센터로 운행하는 4개 간선과, 시내를 오가는 14개 지선 그리고 읍면과 시내 중심을 연결하는 30개 읍면 지선으로 운영됩니다./
89개였던 노선을 48개 노선으로 대폭 축소한 대신, 운행 횟수를 늘려 배차간격을 줄였습니다.
무료 환승도 하차 후 40분 내에 2번 가능합니다.
"마을버스와 간선과 지선, 지선과 간선의 결합, 마을버스와 간선의 연동. 시민들에게 개편한다고 하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하는 의지가 있고요."
[리포터]
이번 버스 노선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간선과 지선이 만나는 7곳의 환승 정거장 운영입니다.
중앙시장과 춘천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환승 지점을 만들어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겁니다.
또 강원대 학생들이 바랐던 대학 내 통과 노선도 신설됩니다.
시내 간선 300번 버스로 배차 간격은 16분, 하루 120회 운행합니다.
[인터뷰]
"제가 시범운행으로 지금 한 번 타봤는데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리는 걸로 봐서 굉장히 시간이 단축돼서 통학하시는 학우분들이 특히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포터]
하지만 환승 지점마다 각기 다른 20여 개의 노선이 집중되면서, 교통혼잡을 어떻게 해소할지 등은 해결과제로 남았습니다.
◀브릿지▶
"50여 년 만에 개편된 춘천 시내버스 노선안은 다음 달 23일 첫 운행에 들어갑니다.
새로운 노선이 앞으로 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춘천시가 다음 달 개편되는 시내버스 노선 운영을 앞두고 일부 노선에 대한 시범 운행을 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시내버스 환승 시스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교통 혼잡 해소 등 해결 과제도 남았습니다.
보도에 오신영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거두농공단지에서 출발한 시내버스가 시내 중심에 있는 환승 정거장에 멈춰 섭니다.
정거장에서 내려 갈아 탄 또 다른 버스는 남춘천역에 도착합니다.
춘천의 외곽 읍면과 춘천시 중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버스 노선입니다.
/다음달부터 개편되는 춘천지역 버스 노선은 역과 터미널에서 환승센터로 운행하는 4개 간선과, 시내를 오가는 14개 지선 그리고 읍면과 시내 중심을 연결하는 30개 읍면 지선으로 운영됩니다./
89개였던 노선을 48개 노선으로 대폭 축소한 대신, 운행 횟수를 늘려 배차간격을 줄였습니다.
무료 환승도 하차 후 40분 내에 2번 가능합니다.
"마을버스와 간선과 지선, 지선과 간선의 결합, 마을버스와 간선의 연동. 시민들에게 개편한다고 하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하는 의지가 있고요."
[리포터]
이번 버스 노선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간선과 지선이 만나는 7곳의 환승 정거장 운영입니다.
중앙시장과 춘천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환승 지점을 만들어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겁니다.
또 강원대 학생들이 바랐던 대학 내 통과 노선도 신설됩니다.
시내 간선 300번 버스로 배차 간격은 16분, 하루 120회 운행합니다.
[인터뷰]
"제가 시범운행으로 지금 한 번 타봤는데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리는 걸로 봐서 굉장히 시간이 단축돼서 통학하시는 학우분들이 특히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포터]
하지만 환승 지점마다 각기 다른 20여 개의 노선이 집중되면서, 교통혼잡을 어떻게 해소할지 등은 해결과제로 남았습니다.
◀브릿지▶
"50여 년 만에 개편된 춘천 시내버스 노선안은 다음 달 23일 첫 운행에 들어갑니다.
새로운 노선이 앞으로 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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