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의석은 줄이고 비례대표는 늘리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진통 끝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해 강원도 지역구 의원 감소가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국회 정개특위는 여야 진통 끝에 재적 위원 19명 가운데 찬성 11명으로 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법사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개정안은 국회의원 300명은 유지하되, 현행 지역구 253석을 225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47명에서 75명으로 늘리는게 골자로,

이렇게 되면 지역구 재조정으로 인구 수가 적은 강원도의 의석 수는 현행 8석에서 1석 정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