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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횡성한우 안정적 유통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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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횡성한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횡성한우협동조합 육가공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역에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고, 향후 전국적인 유통망도 갖춰, 횡성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횡성한우협동조합 육가공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횡성한우' 브랜드로 품질인증을 받은 한우를 제 때 공급하기 위해, 횡성군과 횡성한우협동조합이 9억원을 투입해 신축했습니다.

육가공센터를 통해, 연 매출액 250억원 달성은 물론, 참여농가 소득도 28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상등급으로 가공을 해서 주변 식당이라든지 업소에 적절한 시기에 공급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다고 봅니다."

지역 음식점과의 한우공급 계약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3일, 횡성한우를 취급하는 정육식당과 1호 공급인증점 협약을 맺은데 이어, 연말까지 5곳 이상의 음식점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판로가 활성화되면, 이를 계기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는 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우리 횡성한우의 적기 공급체계 구축은 물론, 횡성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우 생산자 단체와 육가공센터, 인증식당으로 유통구조가 단순해져, 합리적인 가격 형성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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