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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 이색 옥상 영화제 '호응'
2019-08-31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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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밤 기온이 제법 선선합니다.
여름이 가는 게 아쉬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옥상 영화제가 해마다 원주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작지만 내실 있는 지역민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여름 끝자락과 가을 문턱 사이,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학교 옥상에 관객들이 모였습니다.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대형 스크린 속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도, 독특하고 색다른 영화감상에 푹 빠진 관객들에게는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인터뷰]
"지인 분이 알려주셔서, 독립 영화 볼 기회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걸 볼 겸 왔습니다."
영화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청년들이 만든 작은 영화제, '원주 옥상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단편 영화 28편이 엄선돼 선보였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년 상영작 수가 늘고 있습니다.
성인이라면 자정부터 아침까지 밤새 영화를 볼 수 있는 '모두 밤샘' 프로그램과,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관람하는 '옥상 파티'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주에서 보기 힘든 독립 예술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요.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 저희가 고르고 고른 엄선한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으니, 다양한 장르와 색다른 시선을 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여름밤의 운치와 영화의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원주 옥상영화제는 구도심을 밝히며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요즘 밤 기온이 제법 선선합니다.
여름이 가는 게 아쉬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옥상 영화제가 해마다 원주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작지만 내실 있는 지역민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여름 끝자락과 가을 문턱 사이,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학교 옥상에 관객들이 모였습니다.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대형 스크린 속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도, 독특하고 색다른 영화감상에 푹 빠진 관객들에게는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인터뷰]
"지인 분이 알려주셔서, 독립 영화 볼 기회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걸 볼 겸 왔습니다."
영화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청년들이 만든 작은 영화제, '원주 옥상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단편 영화 28편이 엄선돼 선보였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년 상영작 수가 늘고 있습니다.
성인이라면 자정부터 아침까지 밤새 영화를 볼 수 있는 '모두 밤샘' 프로그램과,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관람하는 '옥상 파티'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주에서 보기 힘든 독립 예술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요.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 저희가 고르고 고른 엄선한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으니, 다양한 장르와 색다른 시선을 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여름밤의 운치와 영화의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원주 옥상영화제는 구도심을 밝히며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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