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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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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최장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세계 각지의 역동적인 춤꾼들이 원주로 몰려들어, 엿새 동안 도심 거리 곳곳에서 한바탕 댄스 파티가 펼쳐질 텐데요,

축제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 장▶
네, 저는 지금 댄싱 열기가 가득한 원주 따뚜 공연장에 나와 있습니다.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고요.

보고만 있어도, 흥이 절로 돋을 정도입니다.

[리포터]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선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beyond 100' 이라는 주제로,

과거 100년의 아픈 기억을 뛰어넘어, 미래 100년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드라마틱한 공연이었습니다.

'길, 사람,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러시아와 대만 등 국내외 142개 팀, 만 4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축제기간, 거리 공연이나 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는데요.

원일로에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따뚜공연장에서는 매일 오후 6시 반부터 7시 40분까지 댄싱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지난해까지 저녁에 진행된 퍼레이드 경연 시간을 앞당겨, 낮부터 밤까지 도심이 댄싱카니발 물결로 물들이게 됩니다.

어린이 뮤지컬과 마임과 연극 등 모든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으니,

오는 8일 일요일까지 계속되는 댄싱 카니발 축제 속으로 오셔서 함께 즐기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현장에서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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