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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 승합차와 충돌..7명 중경상
2019-09-05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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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오늘 오전, 춘천의 한 도로에서 통학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여)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통학버스에는 안전 도우미가 동승하고 있었지만, 정작 학생들은 안전벨트조차 매지 않고 있어 피해를 키웠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스쿨버스 앞유리가 반쯤 떨어져 나가고,
승합차 전면부는 크게 파손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춘천시 남산면의 한 도로에서 통학버스가 승합차와 부딪힌 뒤 도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57살 남성 한모씨가 중상을 입었고,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중학생 4명은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춘천 시내로 향하던 스쿨버스가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한 뒤 아래쪽 개울가로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난 통학버스는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2017년 도내 모든 시.군에 도입한 이른바 '에듀버스'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길을 제공하기 위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사고 버스에는 학생들의 교통 안전을 지도하는 '탑승안전 도우미'가 함께 타고 있었지만, 학생 대부분은 안전벨트조차 매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르겠어요. 맨날 타고 계시긴 하는데, 직접적으로 안전벨트를 해라 그런 말은 안하셔 가지고.."
경찰은 승합차 블랙박스와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남) 오늘 오전, 춘천의 한 도로에서 통학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여)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통학버스에는 안전 도우미가 동승하고 있었지만, 정작 학생들은 안전벨트조차 매지 않고 있어 피해를 키웠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스쿨버스 앞유리가 반쯤 떨어져 나가고,
승합차 전면부는 크게 파손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춘천시 남산면의 한 도로에서 통학버스가 승합차와 부딪힌 뒤 도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57살 남성 한모씨가 중상을 입었고,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중학생 4명은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춘천 시내로 향하던 스쿨버스가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한 뒤 아래쪽 개울가로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난 통학버스는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2017년 도내 모든 시.군에 도입한 이른바 '에듀버스'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길을 제공하기 위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사고 버스에는 학생들의 교통 안전을 지도하는 '탑승안전 도우미'가 함께 타고 있었지만, 학생 대부분은 안전벨트조차 매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르겠어요. 맨날 타고 계시긴 하는데, 직접적으로 안전벨트를 해라 그런 말은 안하셔 가지고.."
경찰은 승합차 블랙박스와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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