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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평화를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2019-09-05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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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평창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통해 국가 브랜드를 크게 높였지만, 올림픽 시설 활용과 레거시 창출이라는 숙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여) 평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림픽 유산인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성과를 속단하긴 아직 이르다는 지적입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동계올림픽 열기로 가득했던 평창군.
올림픽 특수를 노린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대거 들어섰지만, 지금은 상당수가 휴업중이고 임대 물량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플라자는 임시 주차장으로 변했고, 올림픽 스타디움은 성화대만 남긴 채 모두 철거됐습니다.
[인터뷰]
"(올림픽 이후)아무 것도 이뤄진 부분이 없다보니, 모든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지역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도 많은 허탈감과 실망감을 안고 그냥 돌아가는 그런 실정입니다"
평창군은 올림픽 대표 유산인 '평화' 계승을 군정 제1 목표로 삼고,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추진단을 올림픽기념단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올림픽을 통해 얻은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반도 평화의 시발점 역할을 했던 곳이기 때문에 올림픽과 평화가 결합된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국제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올림픽으로 드높아진 평창의 브랜드를 활용한 국제대회 유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전 세계 만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세계문화오픈대회가 예정돼 있고,
오는 2021년에는 IOC가 인증한 국제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를 통해, 동계스포츠 메카 도시로 위상을 재확인 합니다.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관련 예산 지원은 생색내기에 그쳐, 보다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stand-up▶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 평창동계올림픽은 국가적으로는 성공한 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지역의 성장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G1뉴스 박성준 입니다.
남) 평창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통해 국가 브랜드를 크게 높였지만, 올림픽 시설 활용과 레거시 창출이라는 숙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여) 평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림픽 유산인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성과를 속단하긴 아직 이르다는 지적입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동계올림픽 열기로 가득했던 평창군.
올림픽 특수를 노린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대거 들어섰지만, 지금은 상당수가 휴업중이고 임대 물량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플라자는 임시 주차장으로 변했고, 올림픽 스타디움은 성화대만 남긴 채 모두 철거됐습니다.
[인터뷰]
"(올림픽 이후)아무 것도 이뤄진 부분이 없다보니, 모든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지역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도 많은 허탈감과 실망감을 안고 그냥 돌아가는 그런 실정입니다"
평창군은 올림픽 대표 유산인 '평화' 계승을 군정 제1 목표로 삼고,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추진단을 올림픽기념단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올림픽을 통해 얻은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반도 평화의 시발점 역할을 했던 곳이기 때문에 올림픽과 평화가 결합된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국제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올림픽으로 드높아진 평창의 브랜드를 활용한 국제대회 유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전 세계 만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세계문화오픈대회가 예정돼 있고,
오는 2021년에는 IOC가 인증한 국제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를 통해, 동계스포츠 메카 도시로 위상을 재확인 합니다.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관련 예산 지원은 생색내기에 그쳐, 보다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stand-up▶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 평창동계올림픽은 국가적으로는 성공한 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지역의 성장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G1뉴스 박성준 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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