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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피해 315건 집계..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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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과 풍랑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1명이 다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가로수와 나무가 쓰러지는 등 어제부터 오늘 오후까지 모두 31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특히, 어제 오후 8시 40분쯤 강릉시 왕산면에서 58살 이모씨가 바람에 휩쓸려 1.5미터 아래 농수로로 추락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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