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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강원도형 첨단 '스마트 양식' 추진
2019-09-10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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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촌 경기가 어렵다는 소식 여러차례 전해드렸습니다.
기후 변화에 수산 자원은 줄고, 어촌 인구는 고령화되다 못해 소멸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바꾸는게 시급한 과제라곤 하지만 진입 장벽이 높은게 문제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가 인공 지능이 도입된 첨단 스마트 양식을 도입해 위기를 넘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남해안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숭어 20만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물 속에는 수중 드론이 움직이며 실시간으로 물고기를 관찰합니다.
크기나 무게를 측정하고, 물고기 종류에 따라 수온과 염분, 먹이까지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기존 양식 방식과 비교하면 사료비는 절반, 인건비는 80% 줄일 수 있었습니다.
◀Stand-up▶
"강원도는 진입 장벽은 낮추고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양식을 통해서 현재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무인 자율 시스템을 갖춘 강원도형 스마트 양식입니다.
3천억원 규모의 국책 연구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채택되면 6년 동안 연구 개발을 거치는데 이르면 2021년부터는 소규모 표준 양식장을 보급할 수 있습니다.
대서양 연어와 돌기 해삼 등 상품성이 좋은 품종이 대상이 됩니다.
앞선 기술 뿐 아니라 초기 투자 비용을 낮추는게 핵심입니다.
[인터뷰]
"(기존 양식은) 운영할 수 있는 양식 기술도 부족하지만 (초기 비용이) 너무 비싸서 양식 수익성이 안맞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양식 기자재를 자체 개발해서 (진입장벽을 낮추겠다)"
강원도는 연구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원도형 스마트 양식을 표준화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어촌 경기가 어렵다는 소식 여러차례 전해드렸습니다.
기후 변화에 수산 자원은 줄고, 어촌 인구는 고령화되다 못해 소멸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바꾸는게 시급한 과제라곤 하지만 진입 장벽이 높은게 문제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가 인공 지능이 도입된 첨단 스마트 양식을 도입해 위기를 넘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남해안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숭어 20만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물 속에는 수중 드론이 움직이며 실시간으로 물고기를 관찰합니다.
크기나 무게를 측정하고, 물고기 종류에 따라 수온과 염분, 먹이까지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기존 양식 방식과 비교하면 사료비는 절반, 인건비는 80% 줄일 수 있었습니다.
◀Stand-up▶
"강원도는 진입 장벽은 낮추고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양식을 통해서 현재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무인 자율 시스템을 갖춘 강원도형 스마트 양식입니다.
3천억원 규모의 국책 연구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채택되면 6년 동안 연구 개발을 거치는데 이르면 2021년부터는 소규모 표준 양식장을 보급할 수 있습니다.
대서양 연어와 돌기 해삼 등 상품성이 좋은 품종이 대상이 됩니다.
앞선 기술 뿐 아니라 초기 투자 비용을 낮추는게 핵심입니다.
[인터뷰]
"(기존 양식은) 운영할 수 있는 양식 기술도 부족하지만 (초기 비용이) 너무 비싸서 양식 수익성이 안맞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양식 기자재를 자체 개발해서 (진입장벽을 낮추겠다)"
강원도는 연구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강원도형 스마트 양식을 표준화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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