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도내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4일) 오후 3시 12분쯤 홍천군 화촌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화촌 6터널'에서 차량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뒷차에 받혀 넘어진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오전 7시 50분쯤에는, 춘천시 우두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벤츠 차량 내부에서 불이 나, 9백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13일) 오후 3시 26분쯤에는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인근 야산에서 60살 조 모 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조 씨는 전날 버섯을 따러 산에 올라갔다 실종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색대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