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테마파크 시행사인 멀린사 대표단이 강원도를 찾아, 약속한 대로 개장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멀린사 존 야콥슨 총괄사장은 오늘(24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강원도와 약속한 2021년 5월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하겠다"며 "호텔과 물놀이 시설 등 2단계 사업도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서면대교가 생기고, 제2경춘국도가 건설되면 레고랜드 연간 입장객이 200만 명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