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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다시 초비상
2019-09-24
오신영 기자 [ 5shin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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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경기도 파주에서 오늘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가 발생해 일주일 새 모두 4곳에서 확진 농가가 나타났습니다.
여) 인접한 강원도는 초비상 상태입니다.
보도에 오신영기자입니다.
[리포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최초 발생한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연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는 경기도 김포에서도 확진 농가가 발생했고, 오늘 파주에서 또 확진 농가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일주일 새 4곳에서 확진 판정 농가가 나오자 경기도와 인접한 강원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브릿지▶
"철원의 한 양돈농가 앞입니다. 이곳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연천의 농가에서 직선거리로 37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리포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젯밤부터 경기와 인천, 강원지역에 48시간 동안 돼지와 관련된 차량의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현재 양돈농가는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이동 제한 조치에 농가 피해는 점점 불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장 어려운 문제는 돈분처리가 안돼서 돈분이 넘기 바로 직전이예요. 비육돈이 보통 규격돈이 115kg 정도인데 이게 130kg 이상 되면 육가공에서 매수를 안 해요. 그러면 어떻게 판매할 수도 없고.."
[리포터]
강원도는 방제 총력에 나섰습니다.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32곳으로 늘렸고, 현재까지 인력 869명을 투입했습니다.
또 2인 1조로 구성된 기동 순회 점검반을 편성해 철원 44곳 농가와 도내 이동 제한 농가 28곳에 매일 순회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를 고려해 앞으로 2주간을 고비로 보고 보다 강도 높은 소독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남) 경기도 파주에서 오늘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가 발생해 일주일 새 모두 4곳에서 확진 농가가 나타났습니다.
여) 인접한 강원도는 초비상 상태입니다.
보도에 오신영기자입니다.
[리포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최초 발생한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연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는 경기도 김포에서도 확진 농가가 발생했고, 오늘 파주에서 또 확진 농가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일주일 새 4곳에서 확진 판정 농가가 나오자 경기도와 인접한 강원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브릿지▶
"철원의 한 양돈농가 앞입니다. 이곳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연천의 농가에서 직선거리로 37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리포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젯밤부터 경기와 인천, 강원지역에 48시간 동안 돼지와 관련된 차량의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현재 양돈농가는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이동 제한 조치에 농가 피해는 점점 불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장 어려운 문제는 돈분처리가 안돼서 돈분이 넘기 바로 직전이예요. 비육돈이 보통 규격돈이 115kg 정도인데 이게 130kg 이상 되면 육가공에서 매수를 안 해요. 그러면 어떻게 판매할 수도 없고.."
[리포터]
강원도는 방제 총력에 나섰습니다.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32곳으로 늘렸고, 현재까지 인력 869명을 투입했습니다.
또 2인 1조로 구성된 기동 순회 점검반을 편성해 철원 44곳 농가와 도내 이동 제한 농가 28곳에 매일 순회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를 고려해 앞으로 2주간을 고비로 보고 보다 강도 높은 소독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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