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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예비 교사, 수도권 '이탈' 대책 시급
2019-09-26
오신영 기자 [ 5shin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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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내 예비 교사들의 수도권으로의 이탈 현상 어제 오늘일이 아닌데요,
대부분 소규모 학교나 도서, 벽지 지역에서의 근무를 꺼리기 때문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이 춘천 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학교 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예비 교사들의 강원도 정착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양양의 한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전교생이 39명에 불과한 작은학교입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비 교사가 된 명가은씨도 작은학교 방문은 처음입니다.
[인터뷰]
"학생 수도 적고 강원도에서 벽지이기도 하니까 환경이 열악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한 거에 비해서 시설도 되게 좋고.."
[리포터]
명씨처럼 예비교사 대부분 작은학교에 대해 시설 등이 열악하다는 고정관념을 갖다보니,
춘천 교대 졸업생 절반 정도는 강원도가 아닌 수도권 근무를 희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해마다 도내 초등 교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브릿지▶
"도내에서 초등 교사로 임용되는 인원은 매년 모집 인원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예비 교사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도서, 벽지 지역에서의 근무를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리포터]
강원도 교육청과 춘천교대, 강원교육복지재단이 지난해부터 예비 교사들의 작은학교 체험활동을 마련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입니다.
작은학교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올해는 강릉과 양양의 12개 작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학생들이라든지 선생님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본인들이 현장체험 뒤에 머릿속에 그리는 작은 학교 모습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춘천교대는 내년에는 철원과 화천 등 평화지역의 작은 학교를 방문할 예정인데, 1학년에 국한됐던 활동을 다른 학년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강원도 내 예비 교사들의 수도권으로의 이탈 현상 어제 오늘일이 아닌데요,
대부분 소규모 학교나 도서, 벽지 지역에서의 근무를 꺼리기 때문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이 춘천 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학교 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예비 교사들의 강원도 정착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양양의 한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전교생이 39명에 불과한 작은학교입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비 교사가 된 명가은씨도 작은학교 방문은 처음입니다.
[인터뷰]
"학생 수도 적고 강원도에서 벽지이기도 하니까 환경이 열악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한 거에 비해서 시설도 되게 좋고.."
[리포터]
명씨처럼 예비교사 대부분 작은학교에 대해 시설 등이 열악하다는 고정관념을 갖다보니,
춘천 교대 졸업생 절반 정도는 강원도가 아닌 수도권 근무를 희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해마다 도내 초등 교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브릿지▶
"도내에서 초등 교사로 임용되는 인원은 매년 모집 인원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예비 교사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도서, 벽지 지역에서의 근무를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리포터]
강원도 교육청과 춘천교대, 강원교육복지재단이 지난해부터 예비 교사들의 작은학교 체험활동을 마련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입니다.
작은학교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올해는 강릉과 양양의 12개 작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학생들이라든지 선생님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본인들이 현장체험 뒤에 머릿속에 그리는 작은 학교 모습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춘천교대는 내년에는 철원과 화천 등 평화지역의 작은 학교를 방문할 예정인데, 1학년에 국한됐던 활동을 다른 학년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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