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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에너지 빈곤층, 벌써부터 '난방비' 걱정
2019-09-26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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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에는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아직 많이 있습니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연탄 소비도 늘고 있는데요,
난방비 문제를 걱정하고 있는 이웃을 이청초 기자가 찾았습니다.
[리포터]
자녀들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아흔 살 박옥란 할머니.
아침 저녁으로 부쩍 추워진 날씨에 연탄을 때기 시작했습니다.
매캐한 가스를 뿜어내지만 그래도 지난 장마철에 받아놓은 연탄이 든든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연탄이) 많이 필요한데, 너무 미안해서 더 달라는 말도 못해..하도 많이 때서.."
/이같은 연탄사용 가구 수는 전국 10만 가운데, 강원도는 2만 2천여 가구나 됩니다.
경북에 이어 두번째지만, 지역 인구 대비 비율로는 가장 높았고, 연탄사용 가구 중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도 가장 많았습니다./
또 강원도와 각 시군에서 취합한 연탄 사용 가구는 만 5천곳이어서, 실제 사용 가구보다 적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확대도 필요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경기가 어렵다보니까 연탄은행 같은 경우는 후원자와 봉사자 통해서 모든 일이 되다보니까 아무래도 후원이 저조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달 춘천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원주와 양양 등 도내 연탄은행도 속속 재개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 S / U ▶
"도내에는 추운 날씨를 연탄으로 나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도내에는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아직 많이 있습니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연탄 소비도 늘고 있는데요,
난방비 문제를 걱정하고 있는 이웃을 이청초 기자가 찾았습니다.
[리포터]
자녀들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아흔 살 박옥란 할머니.
아침 저녁으로 부쩍 추워진 날씨에 연탄을 때기 시작했습니다.
매캐한 가스를 뿜어내지만 그래도 지난 장마철에 받아놓은 연탄이 든든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연탄이) 많이 필요한데, 너무 미안해서 더 달라는 말도 못해..하도 많이 때서.."
/이같은 연탄사용 가구 수는 전국 10만 가운데, 강원도는 2만 2천여 가구나 됩니다.
경북에 이어 두번째지만, 지역 인구 대비 비율로는 가장 높았고, 연탄사용 가구 중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도 가장 많았습니다./
또 강원도와 각 시군에서 취합한 연탄 사용 가구는 만 5천곳이어서, 실제 사용 가구보다 적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확대도 필요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경기가 어렵다보니까 연탄은행 같은 경우는 후원자와 봉사자 통해서 모든 일이 되다보니까 아무래도 후원이 저조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달 춘천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원주와 양양 등 도내 연탄은행도 속속 재개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 S / U ▶
"도내에는 추운 날씨를 연탄으로 나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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