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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동해 한섬·춘천 의암호 '마리나' 추진
2019-09-30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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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트 마리나는 해양 관광을 이끌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정부도 마리나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추진됐던 1차 계획이 마무리되면서,
내년부터 다시 10년을 이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강원도는 이번에도 두곳에서 마리나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나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요트 마리나의 선구자격인 양양 수산항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지금은 요트 60척이 정박할 수 있는 시설과 클럽하우스, 정비장을 갖췄습니다.
2009년 정부의 1차 마리나 항만 기본 계획에 포함돼 체계적으로 육성한 결과입니다.
해수부는 1차 사업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2차 사업을 시작하는데 현재 각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심의 중입니다.
◀Stand-up▶
"강원도는 이곳 동해시 한섬 일대와 춘천시 의암호 일대를 2차 마리나항만 기본 계획에 반영해 달라며 해양수산부에 신청했습니다."
내수면 마리나인 춘천 의암호는 삼천동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관광 시설을 활용하는 관광 유람선이 중심이 돼 개발됩니다.
레고랜드, 삼악산 로프웨이가 완성되면 큰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해시는 한섬과 인근 천곡항을 묶은 레포츠형 마리나 항만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묵호항이나 도심지가 5분 거리로 가깝고, 곧 KTX도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몽돌 해변과 기암절벽은 물론 동해시가 이미 39억 원을 투입해 감성 바닷길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도 빼어납니다.
강원도는 신청지를 두 곳으로 좁혔고, 이미 민자 개발이 추진될 만큼 사업성도 충분한 곳이어서 선정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2차 마리나 계획에서는 지자체의 열의가 있고 확실하게 주변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곳을 중점을 둬서 신규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1차 계획에 선정됐던 6곳 가운데 일부는 10년간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2차 사업에서도 투자자 확보와 함께 지자체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요트 마리나는 해양 관광을 이끌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정부도 마리나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추진됐던 1차 계획이 마무리되면서,
내년부터 다시 10년을 이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강원도는 이번에도 두곳에서 마리나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나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요트 마리나의 선구자격인 양양 수산항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지금은 요트 60척이 정박할 수 있는 시설과 클럽하우스, 정비장을 갖췄습니다.
2009년 정부의 1차 마리나 항만 기본 계획에 포함돼 체계적으로 육성한 결과입니다.
해수부는 1차 사업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2차 사업을 시작하는데 현재 각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심의 중입니다.
◀Stand-up▶
"강원도는 이곳 동해시 한섬 일대와 춘천시 의암호 일대를 2차 마리나항만 기본 계획에 반영해 달라며 해양수산부에 신청했습니다."
내수면 마리나인 춘천 의암호는 삼천동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관광 시설을 활용하는 관광 유람선이 중심이 돼 개발됩니다.
레고랜드, 삼악산 로프웨이가 완성되면 큰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해시는 한섬과 인근 천곡항을 묶은 레포츠형 마리나 항만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묵호항이나 도심지가 5분 거리로 가깝고, 곧 KTX도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몽돌 해변과 기암절벽은 물론 동해시가 이미 39억 원을 투입해 감성 바닷길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도 빼어납니다.
강원도는 신청지를 두 곳으로 좁혔고, 이미 민자 개발이 추진될 만큼 사업성도 충분한 곳이어서 선정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2차 마리나 계획에서는 지자체의 열의가 있고 확실하게 주변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곳을 중점을 둬서 신규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1차 계획에 선정됐던 6곳 가운데 일부는 10년간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2차 사업에서도 투자자 확보와 함께 지자체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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