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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문학제..행사도 다채
2019-10-01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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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소설가 김유정을 기리기 위한 '김유정문학제'가 오늘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개막됐습니다.
여) 올해로 17회를 맞았는데요,
이번 문학제에서는 백일장과 음악회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쓴 글씨로 원고지를 빼곡히 채웁니다.
젊은 청년부터 머리 희끗한 중년까지.
모두 구석 한 켠에 앉아 백일장 주제인 '웃음'과 '고향', '가족' 등을 떠 올리며 문장을 완성해 갑니다.
김유정 문학제의 백미로 꼽히는 백일장에 참여한 시민들입니다.
[인터뷰]
"글을 좀 좋아했어요. 수필이나 시 같은 걸 읽으면서 많이 공감도 하고. 글을 쓰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요."
소설가 김유정은 스물아홉 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2년 동안 작가 생활을 하면서, 30여 점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춘천에서 태어난 그는 <동백꽃>과 <봄봄> 등의 작품에서 춘천 구석구석을 드러냈습니다.
소설가 김유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김유정문학제'는 올해 17회를 맞았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백일장과 더불어,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G1 강원민방과 함께하는 '이런 음악회'가 열려,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라디오 공개방송으로도 전해져 문학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이튿날부터는 김유정 소설을 한 줄 한 줄 직접 읽어보는 '입체 낭송대회'와,
제기차기, 투호와 같은 민속놀이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꾸며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유정 선생님의 모든 문학정신과 또 그 작품과 그분의 삶을 오늘 김유정문학제에 모두 담아서 여드레동안 다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세계를 함축해 놓은 '제17회 김유정문학제'는 오는 8일까지 춘천시 신동면 문학촌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남) 소설가 김유정을 기리기 위한 '김유정문학제'가 오늘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개막됐습니다.
여) 올해로 17회를 맞았는데요,
이번 문학제에서는 백일장과 음악회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쓴 글씨로 원고지를 빼곡히 채웁니다.
젊은 청년부터 머리 희끗한 중년까지.
모두 구석 한 켠에 앉아 백일장 주제인 '웃음'과 '고향', '가족' 등을 떠 올리며 문장을 완성해 갑니다.
김유정 문학제의 백미로 꼽히는 백일장에 참여한 시민들입니다.
[인터뷰]
"글을 좀 좋아했어요. 수필이나 시 같은 걸 읽으면서 많이 공감도 하고. 글을 쓰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요."
소설가 김유정은 스물아홉 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2년 동안 작가 생활을 하면서, 30여 점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춘천에서 태어난 그는 <동백꽃>과 <봄봄> 등의 작품에서 춘천 구석구석을 드러냈습니다.
소설가 김유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김유정문학제'는 올해 17회를 맞았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백일장과 더불어,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G1 강원민방과 함께하는 '이런 음악회'가 열려,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라디오 공개방송으로도 전해져 문학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이튿날부터는 김유정 소설을 한 줄 한 줄 직접 읽어보는 '입체 낭송대회'와,
제기차기, 투호와 같은 민속놀이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꾸며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유정 선생님의 모든 문학정신과 또 그 작품과 그분의 삶을 오늘 김유정문학제에 모두 담아서 여드레동안 다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세계를 함축해 놓은 '제17회 김유정문학제'는 오는 8일까지 춘천시 신동면 문학촌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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