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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횡성한우축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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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 횡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횡성한우 축제가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여) 오늘 G1 8시 뉴스는 이곳 횡성 섬강 둔치에서 축제 소식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 횡성 한우축제의 이모저모를 조기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횡성한우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한우 구이터는 올해도 계속됩니다.

축제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횡성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천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이터를 조성했습니다.

숯과 그릴을 무료로 제공하고, 방문객들은 고기와 채소, 양념 등 취향에 따라 소포장 제품을 구입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구이터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횡성한우 통바베큐도 처음으로 운영합니다."

관광객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개폐회식은 과감히 없앴습니다.

그대신, EDM디스코파티와 비보이, 유명 가수 등 날짜별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밤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횡성한우 증강현실 게임 '캐치한우리'와 한우 발골 퍼포먼스, 한우난장 퍼레이드와 빛축제 등 즐길거리도 풍성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와 양계, 낙농, 양봉 관련 부스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한우축제가 추진해왔던 단순한 음식 먹거리형 축제에서, 문화예술을 융합한 복합형 축제로 발전했다라는데 의미가 있고요."

'먹는 즐거움 일두백미 횡성한우'를 주제로 펼쳐지는 제15회 횡성한우축제는 내일부터 닷새간 섬강 둔치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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