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살인 등 4대 강력 범죄가 만 3천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박완수 국회의원이 입수한 전국 경찰서별 4대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살인과 강도, 절도, 폭력 등 4대 강력범죄는 모두 만 3천 395건이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3천 2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이 2천 316건, 강릉이 2천 185건 순이었습니다.

한편, 영월과 철원, 화천 지역은 같은 기간 살인과 강도 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