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선 지중화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전선 지중화율은 1.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의 경우 89.6%로, 강원지역과 격차가 80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전선 지중화사업은 원칙적으론 지중화를 요구한 측이 사업비를 전액 부담해야 하지만, 공익적인 목적으로 자치단체가 요청할 경우 한전과 5대5로 분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