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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지역 소멸 위기..전국 지자체 뭉쳤다
2019-10-16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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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강원도는 특히 지역 소멸까지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도내 군 지역을 비롯해 전국 소규모 자치단체가 모여, 생존 방안 찾기에 나선 것도 이런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지역의 소멸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소멸 위험지수'를 살펴보면,
30년 이내 사라질 가능성이 큰 소멸 위험지역은 도내 10개 시군, 나머지 시군도 소멸 주의 단계로 분류됐습니다./
특히 군 단위 소도시는 인구 자연감소 뿐만 아니라,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런 사정은 비단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 24개 군 단위 자치단체가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충북 단양에서 출범한 특례군 법제화추진협의회는 낙후된 군 지역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행·재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률적 근거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도내에서는 평창과 영월, 홍천 등 9개 자치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강원도가 특히 어려운 부분인 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례군이 법제화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서 함께 노력하고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특례군 지정 기준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군민 서명운동과 국회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전문가가 참여한 용역이 실시될 것이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저희가 안을 확정할 겁니다. 그런 다음에 정부나 국회나 청와대 요구를 공식적으로 하게 될 것이고요."
지난 4월 국회에선 인구 3만명 미만이거나, 제곱킬로미터당 인구 밀도가 40명 미만인 자치단체를 특례군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강원도는 특히 지역 소멸까지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도내 군 지역을 비롯해 전국 소규모 자치단체가 모여, 생존 방안 찾기에 나선 것도 이런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지역의 소멸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소멸 위험지수'를 살펴보면,
30년 이내 사라질 가능성이 큰 소멸 위험지역은 도내 10개 시군, 나머지 시군도 소멸 주의 단계로 분류됐습니다./
특히 군 단위 소도시는 인구 자연감소 뿐만 아니라,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런 사정은 비단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 24개 군 단위 자치단체가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충북 단양에서 출범한 특례군 법제화추진협의회는 낙후된 군 지역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행·재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률적 근거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도내에서는 평창과 영월, 홍천 등 9개 자치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강원도가 특히 어려운 부분인 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례군이 법제화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서 함께 노력하고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특례군 지정 기준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군민 서명운동과 국회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전문가가 참여한 용역이 실시될 것이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저희가 안을 확정할 겁니다. 그런 다음에 정부나 국회나 청와대 요구를 공식적으로 하게 될 것이고요."
지난 4월 국회에선 인구 3만명 미만이거나, 제곱킬로미터당 인구 밀도가 40명 미만인 자치단체를 특례군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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