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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장입니다" 마을방송장비의 진화
2019-10-20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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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농촌지역에서는 마을회관에 설치된 확성기를 통해 마을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알렸는데요,
최근에는 무선통신 기술의 발달로 휴대전화 한통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주민들에게 마을 소식을 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마을 주민 여러분들께,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EFF)
원주시 판부면의 한 마을입니다.
한 주민이 가정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해 마을방송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걷기대회가 열리는데, 참여를 바란다는 내용입니다.
목소리 주인공은 이 마을 이장인 김정윤 씨.
김씨가 방송을 하는 곳은 마을회관이 아닌 인근 들녘입니다.
농사일을 하던 중 휴대전화를 이용해 방송을 하고 있는 겁니다.
김씨는 지난 4년전부터 디지털 이동전화 서비스를 통해 마을의 대소사를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일히 반별로 가서 하는것 보다 여기서 하나의 기계로다가, 휴대폰으로다가 한번에 전파할 수 있는 것. 그게 ?죠."
이 서비스는 디지털 이동통신 기술인 CDMA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을회관까지 가지 않아도 휴대전화만 있으면 방송이 가능합니다.
전화버튼을 누른 후 방송을 하면 마을에 설치된 스피커와 가정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해 음성이 출력되는 방식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방송이 가능합니다.
수신기에는 반복재생 기능이 있어 주민들은 농사일을 마친 늦은 저녁에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방송으로 태풍과 폭염 등 자연재해 예방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밖에서 일을 할때나 또 집안에 있을때도 어디서든지 다 공지사항을 들을 수 있어서."
원주시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디지털 이동전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2022년까지 5억원을 들여 설치마을을 9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과거 농촌지역에서는 마을회관에 설치된 확성기를 통해 마을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알렸는데요,
최근에는 무선통신 기술의 발달로 휴대전화 한통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주민들에게 마을 소식을 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마을 주민 여러분들께,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EFF)
원주시 판부면의 한 마을입니다.
한 주민이 가정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해 마을방송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걷기대회가 열리는데, 참여를 바란다는 내용입니다.
목소리 주인공은 이 마을 이장인 김정윤 씨.
김씨가 방송을 하는 곳은 마을회관이 아닌 인근 들녘입니다.
농사일을 하던 중 휴대전화를 이용해 방송을 하고 있는 겁니다.
김씨는 지난 4년전부터 디지털 이동전화 서비스를 통해 마을의 대소사를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일히 반별로 가서 하는것 보다 여기서 하나의 기계로다가, 휴대폰으로다가 한번에 전파할 수 있는 것. 그게 ?죠."
이 서비스는 디지털 이동통신 기술인 CDMA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을회관까지 가지 않아도 휴대전화만 있으면 방송이 가능합니다.
전화버튼을 누른 후 방송을 하면 마을에 설치된 스피커와 가정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해 음성이 출력되는 방식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방송이 가능합니다.
수신기에는 반복재생 기능이 있어 주민들은 농사일을 마친 늦은 저녁에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방송으로 태풍과 폭염 등 자연재해 예방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밖에서 일을 할때나 또 집안에 있을때도 어디서든지 다 공지사항을 들을 수 있어서."
원주시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디지털 이동전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2022년까지 5억원을 들여 설치마을을 9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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