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이 재추진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원주시에 고형연료제품 사용 허가를 해주지 말것을 촉구했습니다.


원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7명은 오늘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장은 자본금 3억원 출자 당시, 폐기물 원료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고형폐기물연료인 SRF 사용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열병합발전소 사업자는 원주시에 고형연료 사용 허가를 신청했고, 원주시는 오는 30일까지 허가 여부를 통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