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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도시 재생 "옛 영화 찾겠다"
2019-10-23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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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자치단체마다 각별히 신경 쓰는 정책이 도시 재생입니다.
낡고 불편했던 옛 동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또 특색있는 마을로 재탄생하면 관광객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계획만 잘 짜면 정부에서 지원도 많이 해줍니다.
동해시에선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여섯 곳에서 동시에 도시 재생이 추진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의 아침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한다는 동해시 '해뜰마을'입니다.
묵호항의 옛 영화를 함께했지만, 세월과 함께 쇠락해 달동네가 됐습니다.
하지만 4년 전 새뜰마업 사업지로 선정된 뒤 탈바꿈했습니다.
65억 원이 투입돼 길을 새로 내고, 전망대와 산책길, 작은 공원은 물론 주택 개량 사업도 벌였습니다.
노인정과 동아리 시설 등 마을 주민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Stand-up▶
"동해시에선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금 6개 마을에 동시에 정부 지원하에 도시 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 새뜰 마을 사업엔 발한동문산과 묵호, 부곡 등 세 곳이 선정됐고,
마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조금 더 큰 규모로 투자되는 뉴딜 사업엔 동호와 발한, 삼화가 선정됐습니다./
당장 국비 434억 원을 확보했고 사업은 연차별로 확대됩니다.
도로와 방재 등 기반 시설은 물론 정주 환경과 주민 소득을 고려한 종합 개발이어서 동해시 전역에 새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사업은 2023년 마무리되는데 논골담길과 도째비골, 어달 등 묵호 인근 지역에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 개발과 함께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그동안 묵호는 묵호항을 중심으로 정말 번성했던 지역인데 지금은 조금 쇠락하고 있어서 관광지 개발이나 어달항 뉴딜 사업 등과 연계해서 옛 영화를 다시 찾아보고자 합니다."
동해시는 진행 중인 도시 재생 사업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송정동 일대에 대한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요즘 자치단체마다 각별히 신경 쓰는 정책이 도시 재생입니다.
낡고 불편했던 옛 동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또 특색있는 마을로 재탄생하면 관광객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계획만 잘 짜면 정부에서 지원도 많이 해줍니다.
동해시에선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여섯 곳에서 동시에 도시 재생이 추진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의 아침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한다는 동해시 '해뜰마을'입니다.
묵호항의 옛 영화를 함께했지만, 세월과 함께 쇠락해 달동네가 됐습니다.
하지만 4년 전 새뜰마업 사업지로 선정된 뒤 탈바꿈했습니다.
65억 원이 투입돼 길을 새로 내고, 전망대와 산책길, 작은 공원은 물론 주택 개량 사업도 벌였습니다.
노인정과 동아리 시설 등 마을 주민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Stand-up▶
"동해시에선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금 6개 마을에 동시에 정부 지원하에 도시 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 새뜰 마을 사업엔 발한동문산과 묵호, 부곡 등 세 곳이 선정됐고,
마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조금 더 큰 규모로 투자되는 뉴딜 사업엔 동호와 발한, 삼화가 선정됐습니다./
당장 국비 434억 원을 확보했고 사업은 연차별로 확대됩니다.
도로와 방재 등 기반 시설은 물론 정주 환경과 주민 소득을 고려한 종합 개발이어서 동해시 전역에 새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사업은 2023년 마무리되는데 논골담길과 도째비골, 어달 등 묵호 인근 지역에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 개발과 함께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그동안 묵호는 묵호항을 중심으로 정말 번성했던 지역인데 지금은 조금 쇠락하고 있어서 관광지 개발이나 어달항 뉴딜 사업 등과 연계해서 옛 영화를 다시 찾아보고자 합니다."
동해시는 진행 중인 도시 재생 사업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송정동 일대에 대한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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