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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금강산 남측시설 철거 지시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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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금강산의 우리 시설 철거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성군민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기다려온 고성군민들은 "지역에서 금강산과 연계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왔는데 이런 소식을 듣게 돼 당황스럽다"며 "관광 재개를 기다려온 우리에게는 실망스런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강산관광은 지난 2008년 7월 50대 여성 관광객 피격 사망 이후 중단됐으며, 고성지역 경제 피해만 3천8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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