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신생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정부로부터 운항 증명을 획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6개월 간의 운항증명 검사 결과, 플라이강원의 안전운항 능력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면서, 내일(29일) 국내.국제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 증명을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다음 달부터 양양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운항을 시작으로, 일본과 동남아 등으로 노선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운항 증명은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조직과 인력, 시설.장비 등 안전운항 체계를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