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첫 황사가 도 전역을 뒤덮으면서, 시민들이 오늘 하루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몽골 남부와 북동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도내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삼척 240, 동해 219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영동 남부권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황사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지만, 보건당국은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