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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원주 기업도시, 15년 대장정 마무리
2019-10-30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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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원주 기업도시 부지 조성공사가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기반시설 확충 등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지식기반형 자족 신도시로서, 지역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와 신평리 일대.
기업도시가 들어서는 곳인데, 부지 조성과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가 지난 달 마무리 됐습니다.
지난 2005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이 시작된 지 15년 만입니다.
전국에서는, 충북 충주에 이어 2번째 기업도시입니다.
9천 750억원이 투입돼, 527만㎡ 부지에 지식기반형 자족신도시로 조성된 기업도시는 90%가 넘는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용지 분양률은 76%로, 22개 업체가 이미 이전을 완료했고, 앞으로 모두 41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5년 뒤 원주 기업도시의 예상 인구는 3만명, 고용창출 효과는 2만여 명, 생산.부가가치 효과는 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브릿지▶
"하지만, 치안과 안전시설 등은 아직까지 들어서지 않아 자급자족형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원주시는 각 기관과 협력해, 조속한 시일 안에 자족신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소방서와 우체국은 부지 매입이 완료된 상태이고, 치안 공백에 대해선 경찰서와 협의해 임시 파출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소유권 이전 등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실질적으로 시설물 준공은 내년 상반기에 될 것 같습니다. 시설물 완공이 저희에게 넘어오게 되면 그 이후에는 저희들이 주민이 불편하기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주 기업도시 준공식은 다음달 6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원주 기업도시 부지 조성공사가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기반시설 확충 등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지식기반형 자족 신도시로서, 지역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와 신평리 일대.
기업도시가 들어서는 곳인데, 부지 조성과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가 지난 달 마무리 됐습니다.
지난 2005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이 시작된 지 15년 만입니다.
전국에서는, 충북 충주에 이어 2번째 기업도시입니다.
9천 750억원이 투입돼, 527만㎡ 부지에 지식기반형 자족신도시로 조성된 기업도시는 90%가 넘는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용지 분양률은 76%로, 22개 업체가 이미 이전을 완료했고, 앞으로 모두 41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5년 뒤 원주 기업도시의 예상 인구는 3만명, 고용창출 효과는 2만여 명, 생산.부가가치 효과는 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브릿지▶
"하지만, 치안과 안전시설 등은 아직까지 들어서지 않아 자급자족형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원주시는 각 기관과 협력해, 조속한 시일 안에 자족신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소방서와 우체국은 부지 매입이 완료된 상태이고, 치안 공백에 대해선 경찰서와 협의해 임시 파출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소유권 이전 등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실질적으로 시설물 준공은 내년 상반기에 될 것 같습니다. 시설물 완공이 저희에게 넘어오게 되면 그 이후에는 저희들이 주민이 불편하기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주 기업도시 준공식은 다음달 6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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