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최근 도청 신축 논의를 보류한 것과 관련해, 원주시번영회가 공론화 추진 일정 발표를 요구했습니다.

원주시번영회는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청사 이전 신축과 관련한 공론화 요구는 지극히 당연하고, 정치권 정쟁 대상이 아니"라며 "빠른 시일 내에 도민 전체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1월 10일까지 공론화 추진 일정 발표를 거부하거나 무시할 경우, 강원도 주민투표조례에 따라 주민투표 실시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