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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동업자간 불화..방화까지
2019-11-01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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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횡성의 한 비닐하우스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불을 지른 60대를 현장에서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비닐하우스로 된 주택 곳곳이 녹아 내렸습니다.
집 앞에 세워진 차량 일부가 검게 그을렀고, 주변에는 출입을 통제하는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의 한 비닐하우스 주택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2시 50분쯤.
이 불로 집 안에서 자고 있던 64살 A씨와 아내 62살 B씨, 44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와 딸은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아내는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강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요. 취재 나가는 것도 달갑지 않고.."
경찰은 불을 지른 혐의로 61살 C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휘발유가 담긴 생수통 여러 병도 발견됐습니다.
C씨는 A씨 부부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다가, 자신의 몸에도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동업 관계인 C씨가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찾고 있습니다.
"추후에 피의자 범행동기 등을 수사 예정이고, 현재 CCTV 확보해서 자료 분석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C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오늘 오전 횡성의 한 비닐하우스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불을 지른 60대를 현장에서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비닐하우스로 된 주택 곳곳이 녹아 내렸습니다.
집 앞에 세워진 차량 일부가 검게 그을렀고, 주변에는 출입을 통제하는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의 한 비닐하우스 주택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2시 50분쯤.
이 불로 집 안에서 자고 있던 64살 A씨와 아내 62살 B씨, 44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와 딸은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아내는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강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요. 취재 나가는 것도 달갑지 않고.."
경찰은 불을 지른 혐의로 61살 C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휘발유가 담긴 생수통 여러 병도 발견됐습니다.
C씨는 A씨 부부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다가, 자신의 몸에도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동업 관계인 C씨가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찾고 있습니다.
"추후에 피의자 범행동기 등을 수사 예정이고, 현재 CCTV 확보해서 자료 분석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C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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