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주지역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원주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2천300여건에 달했지만, 작년에는 천905건으로 19% 줄었고, 사망자와 부상자도 급감했습니다.

이는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펜스와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회전교차로 확대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