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가 11년째 중단되고 있는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008년 7월,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 이후 11년째 중단되고 있는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이념과 진영을 떠나 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금강산관광 재개 범강원도민운동'에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8년 7월 고 박왕자씨 피격 사건 이후 금강산관광이 중단되면서, 고성지역에는 약 3천 8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