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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제영화제 개막.. 차별화 기획 '호응'
2019-11-09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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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어젯밤 열린 개막식에는 국내외 영화계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차별화된 기획과 풍성한 볼거리로 영화애호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아시아의 칸 영화제를 목표로 강릉국제영화제가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유명 감독들과 강릉 출신 김서형과 김래원, 연우진 등 유명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빛냈습니다.
가족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가 개막작으로 처음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30개국에서 제작된 7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별도의 섹션으로 묶어 문향의 도시 강릉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상징성을 더 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문화예술 도시의 기반을 강화한 강릉의 시설 인프라도 적극 활용했습니다.
◀브릿지▶
"특히 강릉 아트센터와 도심 멀티플렉스 극장은 물론 경포해변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경포해변에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100명의 영화감독이 각각 100초 분량으로 제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강릉아트센터 전시실에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VR 영화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VR은 어지러운 거라고만 예전에 생각했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까 되게 재밌고, 인터랙티브 한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또 영화 속 문학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강릉이 영상 문화 도시로 발돋움하는 그런 역할을 강릉 영화제가 하리라고 믿습니다.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별화된 기획으로 출발한 강릉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계에 어떤 활력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어젯밤 열린 개막식에는 국내외 영화계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차별화된 기획과 풍성한 볼거리로 영화애호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아시아의 칸 영화제를 목표로 강릉국제영화제가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유명 감독들과 강릉 출신 김서형과 김래원, 연우진 등 유명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빛냈습니다.
가족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가 개막작으로 처음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30개국에서 제작된 7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별도의 섹션으로 묶어 문향의 도시 강릉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상징성을 더 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문화예술 도시의 기반을 강화한 강릉의 시설 인프라도 적극 활용했습니다.
◀브릿지▶
"특히 강릉 아트센터와 도심 멀티플렉스 극장은 물론 경포해변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경포해변에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100명의 영화감독이 각각 100초 분량으로 제작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강릉아트센터 전시실에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VR 영화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VR은 어지러운 거라고만 예전에 생각했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까 되게 재밌고, 인터랙티브 한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또 영화 속 문학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강릉이 영상 문화 도시로 발돋움하는 그런 역할을 강릉 영화제가 하리라고 믿습니다.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별화된 기획으로 출발한 강릉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계에 어떤 활력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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