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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폐광, 고추냉이 재배 '최적'
2019-11-22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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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이후 폐광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데요,
이런 폐광에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작물 재배가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어두컴컴한 갱도 안에 은은한 LED 조명이 켜져 있습니다.
유리 온실에는 진한 녹색을 띠는 식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바로 매콤하고 알싸한 맛을 내는 국내산 고추냉이입니다.
베타아밀라제와 같은 소화효소가 있어, 위장병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선회와 곁들어 먹으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브릿지▶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국내 자연환경에서는 재배가 까다로운 고추냉이를 이곳 폐광산에서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고추냉이 재배의 최적의 온도는 12도에서 15도 사이.
20도 이상이 되면 대부분 고사하기 때문에 그만큼 재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폐광 안은 연중 10도에서 15도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고추냉이 재배에 최적입니다.
갱도에는 CCTV가 설치돼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 스스로 빛을 내는 반도체 나노소재를 사용해 광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도 탁월합니다.
[인터뷰]
"고추냉이는 쌈채소용으로 1㎏에 1~2만원 하고요. 근경은 10~20만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농가에 잘 보급 되어서 농가들에게 큰 소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시범 재배 중이지만, 대량 재배가 이뤄질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폐광을 활용한 식물재배가 침체된 폐광지역의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이후 폐광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데요,
이런 폐광에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작물 재배가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어두컴컴한 갱도 안에 은은한 LED 조명이 켜져 있습니다.
유리 온실에는 진한 녹색을 띠는 식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바로 매콤하고 알싸한 맛을 내는 국내산 고추냉이입니다.
베타아밀라제와 같은 소화효소가 있어, 위장병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선회와 곁들어 먹으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브릿지▶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국내 자연환경에서는 재배가 까다로운 고추냉이를 이곳 폐광산에서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고추냉이 재배의 최적의 온도는 12도에서 15도 사이.
20도 이상이 되면 대부분 고사하기 때문에 그만큼 재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폐광 안은 연중 10도에서 15도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고추냉이 재배에 최적입니다.
갱도에는 CCTV가 설치돼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 스스로 빛을 내는 반도체 나노소재를 사용해 광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도 탁월합니다.
[인터뷰]
"고추냉이는 쌈채소용으로 1㎏에 1~2만원 하고요. 근경은 10~20만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농가에 잘 보급 되어서 농가들에게 큰 소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시범 재배 중이지만, 대량 재배가 이뤄질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폐광을 활용한 식물재배가 침체된 폐광지역의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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