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존 어셔 멀린 개발사장이 춘천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동에서 레고랜드 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과 멀린의 직접 투자 확약,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 시설 발주 등 진행 사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멀린측은 최근 재무 담당자와 현장 공사 전담 관계자 등을 춘천으로 파견했고, 총괄 책임자는 다음달부터 현장 배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영국 멀린사는 오는 2021년 5월까지 개장을 위해 내년에 천 400억 원, 이후 개장 전까지 8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