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업 타당성 재검토를 위해 계류됐던 강원상품권의 모바일화에 대한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오늘(25일), 강원상품권 발행과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상금과 복지수당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다는 조항 등이 신설됐습니다.

한편, 모바일 상품권의 보편화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강원도는 강원상품권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크게 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