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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결제"..보이스피싱 막은 농협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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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는 최근 춘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과 관련해 피해를 막은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쯤 61살 유 모씨가 '안마의자 결제 78만원'이란 보이스 피싱 문자를 받은 뒤,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보안카드를 발급 받으려 하자, 이를 본 농협직원 윤석재 씨가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평소 소액만 결제하던 분이 큰 돈을 찾으려 해 이유를 묻자 밖으로 나가 전화하는 것을 보고 의심해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시민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예방활동에도 적극 나설계획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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