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가 줄면서 폐교 대상이 된 도내 29개 학교 가운데 내년에 2개 학교가 폐교될 전망입니다.

도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로 학생수 5명의 평창 가평초와 3명의 영월 마차초 공기분교 등 두 곳을 폐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학생수 10명의 홍천 동창초는 내촌초 동창분교장으로 개편합니다.

한편, 교육부의 학교통폐합 권장 기준에 따르면 도내 656개교 가운데 47.3%인 310개교가 해당되며,

도교육청은 학생수 본교 10명 이하, 분교 5명 이하로 자체 기준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동문회 등의 의견수렴과 학부모 60%의 동의가 있을 경우 학교 폐지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