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제 2경춘국도 건설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김진태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초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제 2경춘국도 건설 사업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KDI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초, 사업비로 요청한 9천625억원에서 천220억원이 늘어난 1조 845억원 규모로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기본 설계를 거쳐, 내년 예산으로 확보된 200억원으로 기본 계획과 실시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제 2 경춘국도 건설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와 춘천시 서면 30여km 구간을 잇는 왕복 4차선 도로 건설 사업으로, 기존 국도 46호선 경춘국도와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