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9일), 대학본부에서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방식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비대위는 교수회가 주장하는 현재의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방식은 학생과 직원의 의사를 무시한 비민주적 투표라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비대위는 교수회에 투표 반영비율에 관한 교원 투표를 중단할 것과, 반영비율 선정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수회는 내일(10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투표 반영 비율에 관한 투표는 중지할 수 없으며, 협의체 구성도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