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 2.0의 여파로 지역 붕괴 위기에 몰린 도내 접경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발전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강원도와 국방부, 접경지역 5개군은 서울 국방부에서 '강원도 접경지역과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그동안 군사기밀 등을 이유로 지연됐던 접경지역 현안 해결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국방부와의 상생발전 협의회를 통해
평화지역 군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다음달에 1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