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부터 접경지 15개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고성군 현내면과 인제제군 북면, 철원군 철원읍 등 4곳을 LPG 배관망 확충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지역에는 앞으로 2년동안 83억 원이 지원돼, 천여 세대가 도시가스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철원과 인제, 양구, 화천 등 접경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현재 0%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도시가스보다 39% 정도 비용이 더 드는 실내등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