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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1/DLP> 2020 강원도정, '다시 평화'
2020-01-02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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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뉴스에서는 도민 여러분이 2020년 새해 우리 지역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되고, 무엇을 관심있게 지켜봐야할지 쉽게 아실 수 있도록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는 강원도정입니다.
민선 7기 3년 째를 맞는 강원도정은 올해 남북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새해 강원도정의 화두는 '다시! 평화' 입니다.
교착된 북미 관계의 여파로 불과 2년도 안되는 사이에 평화의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가 만든 평창 동계올림픽이 세계 평화의 시발점이 됐던 것 처럼,
국제 정세나 정부의 방향은 살펴야 하겠지만, 강원도만의 독자적인 평화 노선을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정부 당국, 특히 통일부와 갈등을 빚더라도 금강산관광을 비롯한 교류 사업들을 좀 더 일찍, 강하게 추진했었더라면 하는 후회를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활성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지난해 강원도 고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64%를 기록한 만큼, 이제는 부족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취업과 관련된 기능을 모두 통합해 일자리재단을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대상도 확대 추진합니다.
"강원도 여건에 맞는 혁신 성장 신사업들이 자리 잡고,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횡성 이모빌리티 사업을 시작으로 수열에너지와 수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한단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지난해 첫 비행에 나선 플라이강원은 국내 최초의 '항공·관광 융합형' 항공사의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갑니다.
속초항 크루즈와 북방항로도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한 시험대에 오르게됩니다.
[인터뷰]
"현실성없는 사업들과 중도에 중단되는 사업들이 많았기 때문에, 정말 도민의 삶에 부합하는 절실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시책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서 실현하는게 올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5년 앞으로 다가온 폐특법 연장 준비와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 동계올림픽 시설 활용과 유산화 작업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G1뉴스에서는 도민 여러분이 2020년 새해 우리 지역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되고, 무엇을 관심있게 지켜봐야할지 쉽게 아실 수 있도록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는 강원도정입니다.
민선 7기 3년 째를 맞는 강원도정은 올해 남북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새해 강원도정의 화두는 '다시! 평화' 입니다.
교착된 북미 관계의 여파로 불과 2년도 안되는 사이에 평화의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가 만든 평창 동계올림픽이 세계 평화의 시발점이 됐던 것 처럼,
국제 정세나 정부의 방향은 살펴야 하겠지만, 강원도만의 독자적인 평화 노선을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정부 당국, 특히 통일부와 갈등을 빚더라도 금강산관광을 비롯한 교류 사업들을 좀 더 일찍, 강하게 추진했었더라면 하는 후회를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활성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지난해 강원도 고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64%를 기록한 만큼, 이제는 부족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취업과 관련된 기능을 모두 통합해 일자리재단을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대상도 확대 추진합니다.
"강원도 여건에 맞는 혁신 성장 신사업들이 자리 잡고,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횡성 이모빌리티 사업을 시작으로 수열에너지와 수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한단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지난해 첫 비행에 나선 플라이강원은 국내 최초의 '항공·관광 융합형' 항공사의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갑니다.
속초항 크루즈와 북방항로도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한 시험대에 오르게됩니다.
[인터뷰]
"현실성없는 사업들과 중도에 중단되는 사업들이 많았기 때문에, 정말 도민의 삶에 부합하는 절실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시책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서 실현하는게 올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5년 앞으로 다가온 폐특법 연장 준비와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 동계올림픽 시설 활용과 유산화 작업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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