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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강원형 스마트팜' 키운다
2020-01-03
오신영 기자 [ 5shin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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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업과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4차 산업 시대를 이끌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우리 실정에 맞는 기술을 개발해 '강원도형 스마트팜'을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비닐하우스 안 습도가 바뀌자 창이 자동으로 닫힙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설치된 관측 기기는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도 등을 파악합니다.
이 데이터는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물 종류에 맞춰서 생육 환경은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인터뷰]
"온도 변화에 따라서 컴퓨터가 알아서 (온도가) 올라갔다고 하니까 온도 조절도 되고, 풍량에 따라서 개폐기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농사지을 때 상당히 편한 이점이 있습니다."
[리포터]
스마트팜은 농민이 직접 작업할 때보다 시간이 덜 들고 정밀한 조정이 가능해, 이미 네덜란드와 덴마크 등 농업 선진국에서는 로봇 농업까지 보급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값비싼 초기 비용과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력이 필요하다는 점은 해결과제로 남았습니다."
[리포터]
기계 대부분을 수입해야하고, 사양이 높아질 수록 가격도 천정부지로 뜁니다.
강원도와 농촌진흥청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강원도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려는 이유입니다.
산이 많고, 지역에 따라 기후 차이가 큰 강원도 특성을 반영하고,
첨단 기술보다는 농가 상황에 꼭 맞는 기술만 접목시킨다는 겁니다.
장비의 국산화도 함께 추진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인터뷰]
"고랭지 배추와 같은 노지 작목에 대한 스마트팜을 접목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연구, 그리고 (스마트팜)단지에 대한 투자 이런 것들이 같이 병행 또는 검토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강원도는 올해 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출 전문 ICT 온실 사업 등 스마트팜 육성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오신영입니다.
농업과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4차 산업 시대를 이끌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우리 실정에 맞는 기술을 개발해 '강원도형 스마트팜'을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비닐하우스 안 습도가 바뀌자 창이 자동으로 닫힙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설치된 관측 기기는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도 등을 파악합니다.
이 데이터는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물 종류에 맞춰서 생육 환경은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인터뷰]
"온도 변화에 따라서 컴퓨터가 알아서 (온도가) 올라갔다고 하니까 온도 조절도 되고, 풍량에 따라서 개폐기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농사지을 때 상당히 편한 이점이 있습니다."
[리포터]
스마트팜은 농민이 직접 작업할 때보다 시간이 덜 들고 정밀한 조정이 가능해, 이미 네덜란드와 덴마크 등 농업 선진국에서는 로봇 농업까지 보급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값비싼 초기 비용과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력이 필요하다는 점은 해결과제로 남았습니다."
[리포터]
기계 대부분을 수입해야하고, 사양이 높아질 수록 가격도 천정부지로 뜁니다.
강원도와 농촌진흥청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강원도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려는 이유입니다.
산이 많고, 지역에 따라 기후 차이가 큰 강원도 특성을 반영하고,
첨단 기술보다는 농가 상황에 꼭 맞는 기술만 접목시킨다는 겁니다.
장비의 국산화도 함께 추진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인터뷰]
"고랭지 배추와 같은 노지 작목에 대한 스마트팜을 접목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연구, 그리고 (스마트팜)단지에 대한 투자 이런 것들이 같이 병행 또는 검토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강원도는 올해 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출 전문 ICT 온실 사업 등 스마트팜 육성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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