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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애니박물관, '증강현실 동물원' 개장
2020-01-04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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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외 정원에 갑자기 용이 나타나고, 사람만한 고양이가 느린 몸짓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개설한 '증강현실 동물원' 얘기인데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가상현실로 여러 동물들을 만날수 있다고 합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 됐어, 소환됐어) 우와, 우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화면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허공에 손을 뻗어보기도 하고, 아무 것도 없는데 뭔가를 만지려는 손짓도 해봅니다.
곳곳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브릿지▶
"이곳은 강원도에 처음으로 문을 연 AR, 즉 증강현실 동물원입니다.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텅 빈 잔디밭에 스마트폰을 가져다대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리포터]
잔디밭은 그대로 인데, 화면을 통해 보면 날개달린 용이 나타나 무섭게 달려듭니다.
인근에선 거대한 고양이가 나타나는가 하면, 자그마한 웰시코기 강아지도 등장합니다.
랫서판다를 손 위에 올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제 눈에만 보이는 그런 것 같아요. 참 귀엽고 여러 동물들이 많으니까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요."
현실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치게 해, 마치 실제 상황처럼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로, 동물원을 만든 겁니다.
작년 8월 서울 올림픽공원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광역시에 잇따라 만들어진 증강현실 동물원이 춘천에도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너무 좋아요. 증강현실을 책으로만 몇 번 봤었는데 야외에서 보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박물관의 안내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실행하면, 7종의 동물이 특정 장소에 출몰하는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교과서에서나 배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2,200평의 야외 정원에 증강 현실 동물원으로 구현됐다고 보시면 되고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정원에 조성된 증강현실 동물원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야외 정원에 갑자기 용이 나타나고, 사람만한 고양이가 느린 몸짓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개설한 '증강현실 동물원' 얘기인데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가상현실로 여러 동물들을 만날수 있다고 합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 됐어, 소환됐어) 우와, 우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화면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허공에 손을 뻗어보기도 하고, 아무 것도 없는데 뭔가를 만지려는 손짓도 해봅니다.
곳곳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브릿지▶
"이곳은 강원도에 처음으로 문을 연 AR, 즉 증강현실 동물원입니다.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텅 빈 잔디밭에 스마트폰을 가져다대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리포터]
잔디밭은 그대로 인데, 화면을 통해 보면 날개달린 용이 나타나 무섭게 달려듭니다.
인근에선 거대한 고양이가 나타나는가 하면, 자그마한 웰시코기 강아지도 등장합니다.
랫서판다를 손 위에 올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제 눈에만 보이는 그런 것 같아요. 참 귀엽고 여러 동물들이 많으니까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요."
현실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치게 해, 마치 실제 상황처럼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로, 동물원을 만든 겁니다.
작년 8월 서울 올림픽공원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광역시에 잇따라 만들어진 증강현실 동물원이 춘천에도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너무 좋아요. 증강현실을 책으로만 몇 번 봤었는데 야외에서 보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박물관의 안내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실행하면, 7종의 동물이 특정 장소에 출몰하는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교과서에서나 배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2,200평의 야외 정원에 증강 현실 동물원으로 구현됐다고 보시면 되고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정원에 조성된 증강현실 동물원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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