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자가 오늘 공명 선거를 결의하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기호 1번 양희구 후보는 강원도와 예산 관련 협의체를 운영해 체육회 예산을 10% 늘리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기호 2번 조명수 후보는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엘리트체육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기호 3번 신준택 후보는 강원체육발전 연구소를 설립해, 강원도 체육의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체육회장은 오는 14일, 대의원 317명의 전자 투표로 선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