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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DLP> 원주시 "도시 지도 확 바뀐다"
2020-01-07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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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자치단체의 올해 역점 사업을 살펴보는 신년 기획보도, 오늘은 원주입니다.
원주시는 역점 추진했던 대형 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는 도시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동쪽으로는 혁신도시, 서쪽으로는 기업도시가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올해 말 개통되는 새로운 원주역을 중심으로 남원주역세권이 조성 중입니다.
낙후된 북쪽이 걱정이었는데, 정지뜰 호수공원 사업과 캠프롱 반환이 결정되면서, 대규모 개발이 시작됩니다.
정지뜰 호수공원은 원주시 우산동과 학성동 일대 40만㎡에 축구장 40여개에 해당하는 85만톤 규모의 저류지를 만드는게 핵심입니다.
호저면으로 이전하는 육군 1군지사 부지 개발과 연계해, 전체 120만㎡ 부지에 아파트와 업무 시설 등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캠프롱 개발이 본격화되고, 학성동과 중앙동, 봉산동에서는 도시재생사업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특히, 국군병원 부지 약 3만평 정도는 시민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체육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과 그에 따른 대규모 기업 유치도 올해 신호탄을 쏘아 올립니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 전철이 올해 말 개통하고, 여주~원주 철도도 단선에서 복선으로 사업이 확정돼, 올해 타당성 재조사가 시작됩니다.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거리가 1시간 이내로 좁혀집니다.
[인터뷰]
"부론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국가산업단지가 본격 착수할 수 있는 해가 될걸로 기대하는데,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더불어 부론IC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 간현 관광지에 하늘정원과 잔도, 전망대 등 테마단지를 조성합니다.
폐선되는 반곡역과 치악역 구간은 4D 관광열차와 LED 수족관 등을 갖춘 기차 테마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다만, 원주시가 역점 추진했던 화훼관광단지 사업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민간 사업자가 다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시에서는 적극 지원해서 화훼특화관광단지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는 36만 5천개의 문화가 있는 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도내 자치단체의 올해 역점 사업을 살펴보는 신년 기획보도, 오늘은 원주입니다.
원주시는 역점 추진했던 대형 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는 도시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동쪽으로는 혁신도시, 서쪽으로는 기업도시가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올해 말 개통되는 새로운 원주역을 중심으로 남원주역세권이 조성 중입니다.
낙후된 북쪽이 걱정이었는데, 정지뜰 호수공원 사업과 캠프롱 반환이 결정되면서, 대규모 개발이 시작됩니다.
정지뜰 호수공원은 원주시 우산동과 학성동 일대 40만㎡에 축구장 40여개에 해당하는 85만톤 규모의 저류지를 만드는게 핵심입니다.
호저면으로 이전하는 육군 1군지사 부지 개발과 연계해, 전체 120만㎡ 부지에 아파트와 업무 시설 등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캠프롱 개발이 본격화되고, 학성동과 중앙동, 봉산동에서는 도시재생사업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특히, 국군병원 부지 약 3만평 정도는 시민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체육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과 그에 따른 대규모 기업 유치도 올해 신호탄을 쏘아 올립니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 전철이 올해 말 개통하고, 여주~원주 철도도 단선에서 복선으로 사업이 확정돼, 올해 타당성 재조사가 시작됩니다.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거리가 1시간 이내로 좁혀집니다.
[인터뷰]
"부론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국가산업단지가 본격 착수할 수 있는 해가 될걸로 기대하는데,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더불어 부론IC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 간현 관광지에 하늘정원과 잔도, 전망대 등 테마단지를 조성합니다.
폐선되는 반곡역과 치악역 구간은 4D 관광열차와 LED 수족관 등을 갖춘 기차 테마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다만, 원주시가 역점 추진했던 화훼관광단지 사업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민간 사업자가 다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시에서는 적극 지원해서 화훼특화관광단지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는 36만 5천개의 문화가 있는 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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