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겨울 폭우로 개막이 두 차례 연기된 화천산천어축제가 이달 말쯤 개막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축제장 재정비 작업과 얼음판 상태를 고려해 '2020 화천산천어축제'를 오는 27일 개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방문을 위해 화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실내얼음조각광장과 산타우체국, 커피박물관 등 일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