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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은 '강원마트'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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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 특수를 맞아 농특산품 판매 업체마다 명절용 음식과 선물세트 제작에 한창인데요.

강원도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도 설을 앞두고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설 상품 판매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미리 건조한 찹쌀을 기름에 튀기자 둥글게 부풀어 오른 찹쌀이 제법 한과 모양을 띕니다.

여기에 조청을 묻혀 뻥튀기에 휘적거리면 바삭바삭한 식감의 한과가 만들어집니다.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준비도 한창인데, 평소보다 80배가량 늘어난 생산량에 설 특수를 맞았습니다.

지역에서 알음알음 판매해왔지만 최근 강원도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에 입점한 뒤 온라인 주문이 급증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마트나 양구몰 이런 데서 주문량이 상당히 많이 한 60% 정도 예년에 비해서 많이 증가해서 주문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강원마트에는 현재 도내 10개 시군에서 117개 기업이 참가해 236가지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흩어져 있던 10개 시군 인터넷 몰의 회원을 통합해 구매를 쉽게 하자 주문량도 늘고 있습니다.

◀브릿지▶
"또 강원마트에서는 설을 맞아 한과와 육류 등 명절 상품에 대한 할인 판매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대 7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지난해에는 유명 쇼핑몰에서 강원마트 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했습니다.

강원마트를 통한 판매액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만 126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전국 단위로 표출되는 쇼핑몰과 연동됨으로써 강원도 내에 생산품과 농산물 등을 전국 단위에 표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리포터]
강원도는 우수한 지역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강원마트와 국내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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